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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1호기(내집마련)를 매수하기 까지 (feat. 실거주와 투자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1호기는 월부의 투자 기준에 전혀 맞지 않습니다. ​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1년이 훌쩍 넘는 기간을 고민한 끝에 저는 실거주겸 투자를 먼저 시작 하였습니다. (바구니에 제가 담을 수 있는 가장 큰 공을 먼저 담았습니다.) 때문에 경험담을 올릴지 말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제가 이 글을 쓰게된 계기는 월부환경 속에서 강의와 선배, 동료들의 경험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았고, 혹시나 제 경험담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난 마음에 글을 작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다.' '선택에는 비용과 편익이 존재한다.' '남들은 뛰어가는데 걸어 가려고 하세요.' 멘토님, 튜터님 많이들 들어본 이야기죠? 저는 한 마리 토끼를 놓아주기로 했고, 뛰지는 못하지만 끝까지 살아남겠습니다... 2022. 2. 3.
내생애 첫집 매도 실패경험담 1편 (feat. 탑층을 사면 안되는 이유) 저는 신혼때 실거주집을 매수를 하였었고요 월부를 알게되고, 다주택자로 가야겠다고 결심을 했는데 양도세가 너무 아까운거에요~ 그래서 실거주집을 매도 하고 1호기를 매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쁜 마음에 위의 매수 경험담도 작성하였는데 그랬던 제가 왜 이불킥을 하게 되었을까요? ​ 어떤 점을 제가 잘못했었는지 복기를 한번 해보도록 할께요~ 크흡흡 탑동싸??!! 내가 산집이 탑동이었어~ 우헝~~!! 신혼시절, 경기도 어느마을, 그 동네에서는 연식이 좋은 집을 (2005년식) 매수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던 아주 순수(?)했던 시절이니만큼 부동산 사장님의 손에 이끌려 이집저집을 보다가, 깔끔한 탑층의 뷰가 좋은 집을 보게 되었어요 아~~~~~~~~~~~~~~~~주 멀리 남산타워가 정말 매직아이처.. 2022. 2. 3.
대출이라면 지긋지긋한 부모님의 생각을 바꾼 부모님 실거주 매수 경험담 최악의 갈아타기 실행 저희 집은 정말 '내 집'이라는 단어에 속이 상하는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 첫째, 제가 태어나기 전, 부모님은 85년도에 빌라를 매수하여 오손도손 중학교 때 까지 한 동네에 우직하게 살았습니다. ​ 친구들도 많고 저도 너무 좋았고, 어리니까 그냥 친구랑 가까이 사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어느날 아버지가 넓은 곳으로 이사하고 싶다고 하셔서 다른 동네 빌라 30평대와 초역세권 20평대를 고민하시다가 저는 그 당시에도 아파트에 살아보는 것이 꿈이어서 아빠에게 아파트로 이사가자고 몇 달을 쪼르고 쫄랐습니다. (저는 뭐 집 값이 오르는 건 관심 없고, 그냥 아파트에 안살아봐서 살고 싶었던 어린애였죠) ​ 그러나, 아버지는 빌라가 크니까 살기 더 편하다는 이유로 빌라로.. 2022. 2. 3.
순자산 2000만원인 친구가 내집마련을 하였습니다. 저는 얼마전 특별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중학교 학창시절부터 정말 친하게 지내고 있는 부랄친구의 내집마련을 도울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아직 실력도 없고, 통찰력도 없는 제가 어떻게 소중한 자산이 걸려있는 내집마련을 돕게 되었는지 한번 이야기 나누어볼까 합니다. ​ ​ ㅣ아무런 준비를 해오지 않은 녀석...어디부터 말해줘야 할까?​ 저의 친구는 어느덧 결혼4년차, 두 딸을 키우고 있는 가장입니다. ​ 충청도의 시골에 살며 경제적으로 넉넉치도 않았고, 직장도 여러번 옮기며 크게 모은돈도 없었습니다. 부모님께서 도와주실 여력도 되지 않았구요. 그러던 어느날 결혼을 한다며 지방 작은 마을의 30년이 되어가는 20평대 복도식 아파트 전세를 2000만원에 구해 신혼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집상태는 엉망이었는데 .. 2022. 2. 3.